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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스포츠」계에 두 이색모임|「차돌회」·「체육인 교회」발족
최근「스포츠」가에는 2개의 이색적인 모임이 탄생, 화제가 되고 있다. 단신의「핸디캡」을 딛고「스타·플레이어」가 된 이들의 모임인「차돌회」와 운동선수 중 종교인들의「클럽」인「체육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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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인·태권 여우 등 이색「커플」출연
TBC-TV『데이트·쇼』(21일 하오6시10분·부산국 28일)는 이색「커플」들이 출연한다. 인기가수 김훈군이 태권 3단의 여배우 임은주양과 태권대련을 벌이며 키 2m25㎝의 거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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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 가장 위험한 주장
1 금년에 건국 2백돌을 맞는 미국은 인류 사상 하나의 정치적 걸작임이 분명하며 사상의 거대한 나라들이 그랬듯이 갖가지 죄악과 시행 착오를 거쳐오기는 하였지만 현존 국가 가운데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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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 10년 내에 완전자립
【테헤란=이근량 통신원】「이란」최대의 석간지 「케이한」은 27일 한국은 「아시아」 에서 최고수준의 공업국가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하고 현재와 같은 경제적 기적이 유지된다면 10년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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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사가 앞장선 「덜 잘살기」운동-관심 끄는 미 캘리포니아주의 소비억제 캠페인
미국의 「조지·브라운」 「캘리포니아」주 지사가 취임이래 추진하고 있는 「덜 잘살기」 「캠페인」이 서서히 관심을 끌어 성과가 주목되고있다. 「브라운」지사가 벌이고 있는 「캠페인」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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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홀쭉이와 뚱뚱이」
TBC-TV는 24일 상오 10시30분부터 1시간15분 동안 특선희극영화 『홀쭉이와 뚱뚱이』를 방영한다. 미국 「유니버설」사가 제작한 이 영화는 왕년의 희극영화의 명「콤비」「애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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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안데르센」백 주기 축제 한창
어떤 작가도 따르지 못할 탁월한 상상력으로 걸작의 동화작품 1백60여 편을 남겼으며 그로 해서 「덴마크」를 「동화의 왕국」으로 만든 「안데르센」의 1백 주기를 맞아 「덴마크」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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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인각색…각국 원수들의 여가
다음은 기행으로 유명한「우간다」의「아민」대통령을 비롯하여「포드」미국대통령·「윌슨」영국수상·「프랑스」의「지스카르-데스텡」대통령·소련공산당서기장「브레즈네프」등 세계각국의 지도자들이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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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명
가족이 떠나자 그는 다시 누웠다. 그의 이마 위로 방안의 어둠이 가볍게 덮여 왔다. 들창으로는 상기도 가족의 기척이 느껴졌다. 그의 귀는 가족의 기척옴 밟아 들창을 넘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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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2)콰잘린 도
태평양전쟁의 전격지인 사이판 섬을 두루 다녀보고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「마리애나」해구를 거처 「콰잘린」섬으로 향했다. 짙푸른 바다에 도사린 낮선 녹색 섬들을 하나하나 찾는 여행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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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포의 대상이 된 다국적 기업
국제통화파동의 주범이 단자이고 이 단자를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이 이른바 다국적기업이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. 『20세기의 거인』이라는 다국적기업은 국제통화체제개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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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52)고래잡이|아쉬운 장비개선…포경업의 내일은 밝다
새벽 3시45분. 3척의 포경선이 미명의 어청 도항을 미끄러지듯 빠져나가는가 했더니 잠시 후 검푸른 바다를 힘차게 가르기 시작했다. 책임선인 동방1호(80t)가 선두를 달리고 3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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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도전속 세계의 기업 (4)|다국적 기업
경제 제국을 건설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의 활동은 20세기를 특징 짓는 현상의 하나다. 자본의 집중의 하나다. 자본의 집중과 함께 점차 비대해지고 있는 세계의 4천여 다국적 기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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밝혀진 영국 영화상 후보
「할리우드」의 「오스카」상에 해당하는 영국 영화상 후보작 및 후보자가 결정됐다. 영국의 영화·「텔리비젼」 예술 협회가 주최하는 이 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「런던」의「로열·앨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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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어를 부패로부터 지키는 일|시인의 임무는
64세에 이른 영국태생 미국시인「W·H·오든」이 친지방문과 일련의 강연을 위해 최근 영국에 돌아왔다. 친구인 시인「스티븐·스펜더」의 집에 묵고있는 현대시단의 이 거인은 북부「런던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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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
『무녀도』의 배역싸움을 법정으로 옮겨 화제가 됐던 김지미양이 이번에는 제작자의 어려운 형편을 생각하여 받았던 「개런티」를 되돌려 줘 화제. 김양은 동료 영화배우인 김진규씨가 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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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키 작은 거인」애칭의 친한파
「칼·앨버트」미하원의장이 9일 「아시아」 문제소위원회위원장 「갤러거」의원 등 유력한 하원의원 20여명을 이끌고 내한한다. 미국하원의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, 6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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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문 행렬 속에 허탈한 「파리」|드골 별세와 프랑스 내외 표정
【파리11일 UPI 동양】거인「드골」의 죽음을 애도하는 「파리」에는 10일 밤 익명의 검은 조장을 두른 재향 군인「데모」상가 한 밤의 중심 가를 누비며 수백만「프랑스」인의 슬픔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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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4)남회귀선의 우정 있는 제도|김찬삼 여행기
이 나라 사람은 어찌나 외국사람을 반기는지 길가에서 사귀어 몇 마디 말을 주고받을 양이면 『우리 집에 가서 식사나 하십시다』하고 권했다. 과연 이웃사랑이 넘치는 나라사람들이다. 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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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조와 소신으로 민주사 밝힌 별|추억과 유훈
떠나신지 10년이 되어도 겨레의 가슴속에 깊이 각인 된 선생의 모습은 아직도 선명하며 선생이 남기신 계훈들은 여전히 귀에 쟁쟁합니다. 박해와 기아와 고독을 물리치면서 조금도 자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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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문화 하이라이트(31)|「글쓰는 기계」…여류작가「수잔」
금년도 미국 「베스트·셀러·리스트」에서 계속 제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설은 『더·러브·머쉰』 『라이팅·머쉰』·(글쓰는기계)으로 불리는 여류작가 「재클린·수잔」의 작품이다. 검게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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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양의 마녀
D여고 배구선수 2명이 음독했다. 이들은 어쩌면 성대불구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진단이 내리고 있다. 가성「소다」(양잿물) 에 의한 후두손상은 현대의 의학기술로도 어떻게 손을 쓸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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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방콕대회」 앞으로 4일 「메달」의 행방 총감독들이 말하는 각국의 실력
제5회 「방콕」 「아시아」경기대회 개막식도 앞으로 4일. 한국을 비롯한 참가 18개국은 인도를 제외하고 선수촌에 모두 들어와 「내일의 승리」를 위해 「라스트·피치」를 올리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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뭇솔리니 뇌 찾기 소동
이태리의 무자비한 독재자이며 2차 대전 원흉의 한 사람인 「뭇솔리니」의 뇌가 아직도 미국에 있다하여 그 미망인이 반환을 요구하고 나섬으로써 21년 전에 죽은 거인(?)은 또다시 심